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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소화제인 "베아제"와 "훼스탈"에 대해 알아보자!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 훼스탈플러스...)

by 밀양새댁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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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공부하는 약사 밀양새댁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소화효소제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link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

https://happyday-pharmacist.tistory.com/39

 

과식을 해서 소화불량이 생겼다면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 공부하는 약사 밀양새댁 입니다. 오늘은 소화기 질환과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어요. 과식을 해서 체했거나,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먹을 수 있는 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소화불량이란 무엇..

happyday-pharmacist.tistory.com

과식으로 인한 급체, 통증에는 "소화효소제"를 구매하여 복용하셔야 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약품에는 "베아제"와 "훼스탈"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아제와 훼스탈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서로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웅제약의 "베아제"

 

 

베아제는 "베아제정"과 "닥터베아제정"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아제와 닥터베아제는 어떻게 다를까요?

 

 

[베아제정]
- 성분정보 : 리파제100 15mg, 비오디아스타제2000 50mg, 시메티콘 40mg, 우르소데옥시콜산 10mg, 판세라제
SS 30 mg, 판크레아틴장용과립 78.6 mg, 판프로신 SS 20 mg
- 효능효과 : 소화효소제, 가스제거제, 담즙산 성분이 복합된 제제로 소화불량, 과식, 복부팽만감, 가스제거 등에 사용합니다.
- 용법용량 : 1회 1정 1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 주의사항 :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가려움증, 발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밀가루, 라면, 튀김 등)의 섭취는 가능한 줄이고 음식물을 여러번 천천히 씹어서 식사하는 것이 소화불량 개선에 좋습니다.

 

[닥터베아제정]
- 성분정보 : 다이젵100 10 mg, 리파제Ⅱ 30mg, 브로멜라인 10 mg, 비오디아스타제2000 III 50 mg, 시메티콘가루 70 mg, 우르소데옥시콜산 10 mg, 크리아제-폴리에틸렌글리콜 80 mg, 판세라제 30 mg, 판프로신 20 mg
- 효능효과 : 소화효소제, 가스제거제, 담즙산 성분이 복합된 약으로 소화불량, 과식, 복부팽만감, 가스제거 등에 사용합니다.
- 용법용량 : 1회 1~2정씩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 주의사항 :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가려움증, 발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장에서 각각 작용하도록 만든 약이므로 자르거나 갈지 않고 그대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밀가루, 라면, 튀김 등)의 섭취는 가능한 줄이고 음식물을 여러번 천천히 씹어서 식사하는 것이 소화불량 개선에 좋습니다.

 

닥터베아제는 베아제 대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력이 강화된 성분이 2종 더 함유되어 있습니다.

닥터베아제가 더 소화력이 보강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한독의 "훼스탈"

 

 

훼스탈도 종류가 2가지 인데요,

"훼스탈골드정"과 "훼스탈플러스정"이 있습니다.

 

[훼스탈골드정]
- 성분정보 : 시메티콘 60mg, 우르소데옥시콜산 20mg, 판크레아틴 150 mg, 프로자임6 10mg, 리파제 15mg, 셀룰라제 9mg,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 10mg
- 용법용량 : 1회 1정 1일 3회 식사 후 씹지 말고 복용한다.
- 효능효과 : 소화효소제, 가스제거제, 담즙산 성분이 복합된 약으로 소화불량, 과식, 복부팽만감, 가스제거 등에 사용합니다.
- 용법용량 : 1회 1~2정씩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 주의사항 :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가려움증, 발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장에서 각각 작용하도록 만든 약이므로 자르거나 갈지 않고 그대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밀가루, 라면, 튀김 등)의 섭취는 가능한 줄이고 음식물을 여러번 천천히 씹어서 식사하는 것이 소화불량 개선에 좋습니다.
[훼스탈플러스정]
- 성분정보 : 시메티콘 30mg, 우르소데옥시콜산 10mg, 판크레아틴 315mg, 셀룰라제 10 mg
- 용법용량 : 1회 1-2정 1일 3회 식사 후 씹지 말고 복용한다.
- 효능효과 :
소화효소제, 가스제거제, 담즙산 성분이 복합된 약으로 소화불량, 과식, 복부팽만감, 가스제거 등에 사용합니다.
- 용법용량 :
1회 1~2정씩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 주의사항 :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가려움증, 발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장에서 각각 작용하도록 만든 약이므로 자르거나 갈지 않고 그대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밀가루, 라면, 튀김 등)의 섭취는 가능한 줄이고 음식물을 여러번 천천히 씹어서 식사하는 것이 소화불량 개선에 좋습니다.

성분을 비교해 보면,

훼스탈골드정에는 프로테아제, 프로자임(단백질소화효소), 리파제(지방분해효소), 디아스타제가 추가적으로 함유되어 있고,

훼스탈플러스정에는 판크레아틴(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분해 복합)의 함량이 2배 더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많은 육류식단으로 체했을때는 베아제 vs 탄수화물 식단으로 체했을 때는 훼스탈!

베아제와 훼스탈 모두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가스를 제거해주며 지방과 섬유소를 소화시켜 주는 성분 등이 공통으로 들어있지요.

[베아제와 훼스탈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성분]
시메티콘 : 가스를 제거해서 복부팽만에 도움을 줌
우르소데옥시콜산 :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 소화를 도움
판크레아틴 : 지방과 단백질 소화, 탄수화물 소화 촉진에 고루 효과를 보임

위 소화제의 구성은 대부분의 소화효소제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데,

각 소화제의 독특한 특징은 저 성분들 외에 추가로 들어있는 성분들과 제형들이 결정합니다.

[베아제정에 더 들어있는 효소]
- 비오디아스타제 : 효모에서 배양해서 얻은 복합 소화효소제
- 리파제 : 지방 소화
- 판프로신 : 단백질 소화
- 판세라제 : 섬유소 소화

=> 지방의 분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수 들어 있음.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효과적.

[훼스탈플러스에 더 들어있는 효소]
- 셀룰라제 : 섬유소 소화
- 판크레아틴 함량이 훨씬 높음

=>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에 크게 치우치지 않게 소화작용을 하도록 만들어짐
[베아제정의 제형]
위와 장에 별도로 효소를 방출시키는 제형
=> 위에도 작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상복부 팽만/소화불량에 효과 있음

*위에서 방출되는 성분 : 비오디아스타제, 리파제, 판프로신, 판세라제, 시메티콘, 일부 우르소데옥시콜산
*장에서 방출되는 성분 : 판크레아틴, 일부 우르소데옥시콜산

[훼스탈플러스의 제형]
위에서는 분해되지 않는 장용정. 장에서만 작용함
=> 소장으로 음식물이 이행된 후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복용

결론적으로,

지방이 많은 육류를 먹고 과식했을 때는 닥터베아제를,

단백질, 탄수화물 위주로 이루어진 식단을 먹고 체했을 때는 훼스탈플러스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3/2017010301597.html

 

밥·국수엔 훼스탈 VS 스테이크엔 베아제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약에도 라이벌이 있다. 훼스탈(한독)과 베아제(대웅제약)는 소화불량일 때 부담없이 먹는 알약 중심의 소화제다. 두 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국민 소화제’라고 불리는 훼스탈과 베아제. 두 소화제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그런데 이 약은 국민 소화제라는 점 말고는 공통사항이 거의 없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소화불량이 생겼는지에 따라 베아제와 훼스탈을 달리 써야 한다. 소화제 기본적으로 지방·단백질·탄수화물 소화효소 함

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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